윈도우7/10 외장하드/하드디스크 파티션 합치기 & 복구파티션 삭제하기

윈도우7 외장하드/하드디스크 파티션 합치기 & 복구파티션 삭제하기

이번에 사촌언니가 안쓰는 노트북을 받아와서 하드디스크(HDD)를 떼어 외장하드를 만들었는데,

이미 사용하던 하드라서 자료가 들어있었기 때문에 자료들을 백업하고 파티션을 합치는 작업을 진행했다.

완전 간단한 작업이기 때문에 안쓰는 노트북이 있다면 나처럼 파티션을 합친 후 외장하드로 사용하는 것도 좋을 듯!

하드디스크를 노트북에서 분리해서 외장하드 케이스와 결합하는 건 나중에 포스팅할 예정!

외장하드를 컴퓨터와 연결해보니 이렇게 세 개의 파티션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파티션을 합치기 위해서 내 컴퓨터에 커서를 대고 오른쪽 버튼을 누른 후 관리를 선택한다.

그러면 이렇게 컴퓨터 관리 화면이 나오는데 좌측에서 저장소-디스크 관리를 선택한다.

그럼 이렇게 디스크 관리 화면이 뜨는데, 지금 컴퓨터에 연결되어 있는 외장하드는 바로 디스크 1이다.

(드라이브에 할당되어있는 알파벳 문자로 확인 가능!)

삭제하려는 드라이브에 마우스 커서를 갖다대고, 오른쪽 버튼을 누른 후 볼륨 삭제를 누르면 된다.

매우 간단!

이 때 볼륨을 삭제하면 해당 드라이브 내의 파일들이 전부 다 삭제되므로 중요한 자료가 있다면 반드시 백업을 진행한 후 볼륨을 삭제해야한다.

여기서 '예'를 누르면 바로 볼륨이 삭제된다.

 

삭제된 드라이브는 저렇게 검은색으로 바뀌며 할당되지 않음이라는 문구가 뜬다.

나머지 드라이브들도 같은 방식으로 삭제해주면 된다.

단, 디스크 1의 가장 앞에 보면 복구 파티션이 있는데 이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삭제할 수 없다.

외장하드의 경우에는 따로 복구 파티션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나는 복구 파티션도 제거해주었다.

복구 파티션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작 버튼을 누르고 cmd를 검색하면 나오는 cmd.exe를 눌러주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여기에 'diskpart'라고 적고 엔터를 누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다음은 복구 파티션을 제거하고자 하는 디스크의 번호를 알고 있어야 진행이 가능하다.

나의 경우에는 disk 1이었으므로 'sel disk 1'이라고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면 된다.

디스크 번호는 각 컴퓨터마다 차이가 있으니 반드시 확인 후 진행해야 한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디스크에서 복구 파티션이 몇번째 위치인지 파악해야 한다.

가장 왼쪽이 1번으로, 나의 경우에는 디스크 1에 가장 왼쪽에 위치해 있으므로 'sel par 1'이라고 입력 후 엔터를 눌러주었다.

그리고 파티션 삭제를 위한 명령어인 'delete partition override'를 입력해주면 끝!

명령어 입력 후 엔터를 누르고 프로그램을 꺼주면 된다.

이 과정까지 다 마치고나면 디스크 1의 파티션이 모두 할당되지 않음으로 나타나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외장하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 디스크에 파티션을 부여해야 한다.

할당되지 않음이라고 적혀있는 파티션 위에 커서를 올리고 오른쪽 버튼을 누른 후 '새 단순 볼륨'을 선택해준다.

그러면 단순 볼륨 만들기 마법사가 실행된다.

자동으로 지정해주기 때문에 그냥 계속 다음 버튼을 누르고 진행하면 된다.

드라이브에 원하는 문자를 할당할 수 있는데 나같은 경우는 B를 골랐다.

마음에 드는 알파벳을 고르면 된다.

그리고 다른 건 건드리지 않고 계속 진행하면 된다.

그러면 손쉽게 새로운 볼륨이 만들어진다. 마침을 누르면 끝!

컴퓨터 관리에서도 새로운 볼륨이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외장하드로 이용 가능!

 

내 컴퓨터에서도 하나의 볼륨으로 합쳐진 걸 확인할 수 있다.

간편하고 손쉽게 파티션 합치기, 복구 파티션 삭제 끝!

출처 : SOMETHIN' SPE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