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포지교(管鮑之交)
관포지교(管鮑之交)管 鮑 之 交 대롱 관 절인 고기 포 갈 지 사길 교 관중과 포숙아와 같은 사귐이라는 뜻으로 세상사를 떠나 친구를 위하는 두터운 우정춘추시대, 제나라에 관중과 포숙아라는 두 관리가 있었다.이들은 죽마고우로 둘도 없는 친구사이였다.관중과 포숙아는 서로 군위를 다투고 있던 규와 소백의 측근으로 있어서, 본의아니게 정적관계가 되었다.후에 소백이 정권을 잡고 환공이라 일컬으면서, 규의 처형과 아울러 관중을 잡아왔다.환공이 잡혀온 관중을 죽이려 하자 포숙아는 이렇게 진언했다."전하, 한 나라만 다스리는 것으로 만족하신다면 저만으로도 충분할 것입니다.하지만 천하를 다스리는 군주가 되고자 하신다면 관중을 기용하십시오." 도량이 넓고 식견이 놑았던 환공은 신뢰하는 포숙아의 진언을 받아들여 관중을 대부..
2019.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