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인지우(杞人之憂)
기인지우(杞人之憂)杞 人 之 憂 나라 이름 기 사람 인 갈 지 근심 우 기나라 사람의 쓸데없는 걱정주왕조 시대 떄의 일이다.기나라에는 쓸데없는 걱정으로 잠도자지 못하고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사람이 있었다.보다 못한 친구가 찾아와 그에게 물었다."어찌하여 잠도 못 자고 음식도 못 먹는겐가?""만약 하늘이 무너지거나 땅이 꺼진다면 몸둘 곳이 없어서 그러하다네."이 말을 들은 친구가 차분한 어조로 말했다."하늘은 본래 기가 없는 곳이네. 단지 기가 쌓여 뭉쳐 있는 것뿐이지.우리가 종일 하늘 가운데 있어 몸을 굽히고 숨을 쉬는 것도 다 기가 있어서 그런 것이라네.그러니 하늘은 무너지지 않을 것이네.""해와 달과 별도 역시 쌓인 기 속에서 빛나고 있는 것이네.혹시 떨어져 내린다 해도 다칠 염려는 없을 것이네..
2019.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