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상조(肝膽相照)
간담상조(肝膽相照)肝膽相照 肝膽相照 肝膽相照 肝膽相照 간 간 쓸게 담 서로 상 비칠 조 서로 간과 쓸개를 꺼내 보인다는 뜻으로 서로 간에 진심을 터놓고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친한 사이를 말함 한유와 유종원은 당송 팔대가에 드는 명문이었다.둘은 매우 절친한 사이였는데 어느 날 한유의 귀에 유종원이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그는 유종원의 죽음을 몹시 애달파하며 생전의 그와의 우정을 기리는 동시에 경박한 사람의 사귐을 개탄했다.그리고는 묘비에 다음과 같은 글을 썼다."…… 무룻 인간이란 곤경에 처했을 때 비로소 그 절의가 나타나는 법이다.평소 평온하게 살아갈 때는 서로를 그리워하고 기뻐하며 때로는 놀이나 술자리를 마련하여 서로를 초대하고는 한다. 어디 그뿐인가.'서로 간과 쓸개를 꺼내 보이고'해를 ..
2018.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