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곤일척(乾坤一擲)
건곤일척(乾坤一擲)乾 坤 一 擲 하늘 건 땅 곤 한 일 던질 척 하늘과 땅을 걸고 한 번 주사위를 던진다는 뜻으로 흥하든 망하든 운명을 하늘에 맡기고 결행함을 말한다.항우와 유방이 천하의 패권을 놓고 한창 싸우고 있을 때의 일이다.그전의 싸움에서 유방은 항우의 군사들에게 패해 간신히 목숨만 유지한 채 도망치게 되었다.그 후 전열을 재정비한 유방이 한신과 팽월의 도움으로 다시 향우를 쳤다.이제 전세는 역전되어 승리는 유방에게 오는 듯했다.하지만 둘은 이 싸움이 서로에게 이익이 없다고 판단하여 협약을 맺게 되었다.협약이 성립 되어 먼저 항우가 그의 군사들을 퇴각시켰다.이 때 유방도 자신의 군사를 퇴각시키려고 하자 참모인 장량과 진평이 극구 말리며 말했다."초나라는 지금 오랜 원정길에 지쳐 있는데다 군량마저 ..
2018.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