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야행(錦衣夜行)
금의야행(捲土重來)捲 土 重 來 비단 금 옷 의 밤 야 다닐 행 비단 옷을 입고 밤길을 간다는 뜻으로 출세를 하고도 도향에 돌아가지 않는다유방을 죽이려다 시기를 놓친 항우는 유방이 거쳐간 진나라의 도읍 함양에 입성했다.항우는 유방과는 달리 유방이 살려둔 진왕의 자영을 죽였고, 아방궁에 불을 질렀다.이 불은 3개월 동안이나 계속 되었다.또한 미녀들과 어울려 승리를 자축했으며, 시황제의 무덤도 파헤쳤다.유방이 창고에 봉인해 놓은 엄청난 금은보화까지도 몽땅 차지했다.제왕이 된 항우가 이렇듯 무모하게 행동하자, 한생이라는 사람이 항우를 설득했다."한양은 산과 강이 사방으로 둘러싸고 있어 천혜의 요충지인데다 땅도 비옥합니다.이곳에 도읍을 정하신다면 천하를 제패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항우의 눈에는 함양이 황량한 ..
2019.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