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맹무상(群盲撫象)
2019. 3. 25. 11:17ㆍ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고사성어
군맹무상
(群盲撫象)
群 |
盲 |
撫 |
象 |
무리 군 |
소경 맹 |
어루만질 무 |
코끼리 상 |
범인은 모든 사물을 자기 주관대로 잘못 판단하거나 그 일부밖에 파악하지 못한다에 돌아가지 않는다
인도의 경면왕이 어느날 맹인들에게 코끼리를 알려주려고 그들을 궁중으로 불러 모았다.
그리고 신하를 시켜 코끼리를 끌어오게한 다음 맹인들에게 만져보게 하였다.
그런데 맹인들은 자기가 만져본 부위에 따라,
상아를 만진 맹인은 "무 같습니다."
귀를 만진 맹인은 "키와 같습니다."
머리를 만진 맹인은 "돌과 같습니다."
코를 만진 맹인은 "절굿공이와 같습니다."
다리를 만진 맹인은 "널빤지와 같습니다."
배를 만진 맹인은 "독과 같습니다."
꼬리를 만진 맹인은 "새끼줄과 같습니다."
등으로 코끼리에 대해 각기 다른 평가를 내렸다.
여기서 코끼리는 석가모니를 비유한 것이고, 맹인들은 중생을 비유한 것이었다.
즉, 중생들은 석가모니를 부분적으로 밖에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중생들에게는 석가모니가 각각 따로 존재한다는 것을 말한다.
'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고사성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호지세(騎虎之勢) (0) | 2019.03.25 |
---|---|
기인지우(杞人之憂) (0) | 2019.03.25 |
금의야행(錦衣夜行) (0) | 2019.03.25 |
권토중래(捲土重來) (0) | 2019.03.25 |
군계일학(群鷄一鶴) (0) | 2019.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