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안룡(獨眼龍)

2019. 3. 27. 10:46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고사성어

독안룡

(獨眼龍)

 

 

 

홀로 독 

눈 안 

용 룡 


애꾸눈의 용이란 뜻으로 애꾸눈이면서 영웅이거나 용맹한 장수

당나라 18대 황제인 희종때의 일이다.

대홍수와 큰 가뭄이 계속되고 막대한 세금까지 징수되자 농민들은 반감을 갖기 시작했다.

이때 황소가 반란을 일으켜 10여 만의 농민군을 이끌고 도읍인 장안을 점령했다.

그리고 스스로를 제제라 하고, 대제국을 세웠다.

한편 성도로 피신한 희종은 이극용에게 황소 토벌을 명했다.

4만여 명에 이르는 이극용의 군사는 모두 검은 옷을 입고 공격을 했기 때문에 반란군은 '갈가마귀의 군사가 왔다!'며 매우 두려워했다.

마침내 반란군은 진압되었고 이극용은 문헌에 다름과 같이 묘사되었다.

"당시 이극용의 나이는 28세였다. 여러 장군들 가운데 가장 젊었지만 황소를 진압하고 세운 공은 가장 컸다.

스의 군대는 세력이 강하여 적장들이 모두 두려워할 정도였다.

그의 눈은 한쪽이 아죽 작아 감긴 듯하여 애꾸눈 같았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독안룡'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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